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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착수
  • 시흥=박희균 기자 기자
  • 등록 2018-08-23 16: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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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21일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시흥시 제공

민·관·학 ‘경관공감단’ 구성
경관 계획 재정비 방향 논의

시흥시가 시흥의 주인인 시민들과 함께 경관계획 재정비에 나섰다. 시흥시는 지난 21일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시흥시는 시민참여로 경관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해 시민들을 중심으로 한 민·관·학 협의체인 ‘경관공감단’을 구성했다. 4개의 경관권역별로 워크숍 및 회의를 실시하고 경관권역 전체회의를 실시해, 시흥시 경관의 중요한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재정비 기간 동안 꾸준히 가질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한 도시교통국장 및 관련 부서장과 연초 기 구성된 시민경관공감단(47명) 및 전문가 자문단 등 60여 명의 민·관·학의 관계자들이 모여, 시흥시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흥시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방향은 장기적 관점에서 경관체계를 재정비하는 경관마스터플랜과 선택과 집중의 측면에서 4~5년(법정 경관계획 재정비 기간) 내 실행 가능한 부분을 경관선언으로 설정하겠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경관선언은 안전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 형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태 경관 관리, 통경축 및 높이 변화를 통한 공동주택의 다채로운 경관형성 기준 마련 등 10가지 선언을 검토했다”며 “시흥시는 경관공감단과 함께 이를 정비, 구체화하여 시흥시경관선언으로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경관공감단은 권역별로 경관시범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경관계획에 반영, 실행체계를 가질 수 있도록 공무원 TF팀을 매칭해 시민참여를 통해 실행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내실 있고 지속적인 ‘경관공감단’ 활동을 위해 경관권역별로 시민경관공감단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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