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설봉산에서 실족한 등산객을 소방헬기를 이용해 구조하고 ,유리공정 작업 중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12시께 설봉산 이섭봉 정상에서 등산 중이던 등산객 이 모 씨(여·47)이 미끄러져 왼쪽 발목 부상을 입고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119구조·구급대원들은 30분 만에 등산객을 발견해 응급처치를 하고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소방헬기로 구조하고, 이천 복하교에서 등산객을 인계받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밤 9시께 백사면에서 유리공정 작업 중 큰 유리가 넘어가면서 머리 부분을 가격해 출혈이 발생한 송 모 씨(28)를 현장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병원관계자는 응급환자로 판단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헬기를 요청하여 A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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