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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쟁력 갖춘 관광 벨트 조성 노력
  • 박도금 기자
  • 등록 2017-03-15 08: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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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편리한 교통과 각종 관광자원을 발판으로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노력과 아울러 이천에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좋은 요소들을 많이 갖고 있다.

먼저 대규모 인구가 밀집돼 있는 수도권과 가깝고 지난해 개통한 경강선과 올해 공사가 끝나는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 도로 등 교통이 편리하다는 강점이 있다.

또 임금님표 이천쌀과 복숭아, 도자기, 온천 등 브랜드 파워가 큰 관광 아이템이 많이 있다.

시는 이런 잇 점을 살려 체험 관광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이런 체험관광 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농촌나드리’를 꼽을 수 있다.

지난 2011년 법인으로 발족할 당시 26개였던 회원사가 지금은 45개로 늘었다. 19만 명에 불과하던 순수 체험관광객 숫자는 2016년에는 35만 명을 넘었다. 시는 2018년까지는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IC만 통과하면 바로 닿을 수 있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 상설 체험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 주변에는 이천민주화기념공원과 테르메덴 온천이 있고, 조금 떨어진 마장면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렇게 다양한 자원을 하나로 묶어 경쟁력을 잘 갖춘 관광 벨트로 조성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는 각종 수도권 규제뿐 아니라, 뛰어난 문화재 자원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안고 있다. 하지만, 서희테마공원, 성호호수개발, IT전래동화마을 조성 등 관광자원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임금님표 이천쌀과 이천도자기의 해외 홍보 마케팅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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