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역 및 양평 5일장 일원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산불피해 방지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전국에 건조특보가 지속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위험지수가 높아 어느 해보다 대형 산불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군은 등산객과 입산객이 주로 찾는 역과 터미널, 시장 등을 돌며 산불예방 전단지 배부, 산불예방 현수막, 피켓을 이용해 홍보함은 물론, 관용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방송 등 산불발생의 위험성과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홍보했다.
한용원 산림과장은 “산불은 입산자의 부주의가 대부분으로 산에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입산 시 성냥이나 라이터 등 화기를 휴대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며 “지역주민은 농사에도 이롭지 않은 논·밭두렁 소각을 금지해 산불로부터 소중한 우리 산림자원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