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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복지 등 많은 부분 성남이 앞서나가길”
  • 박태원 기자
  • 등록 2018-09-06 17: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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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성남시 발전을 위한 시정현안 등을 나누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5일 오전 시청 산성누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수정구), 김병관 의원(분당갑), 김병욱 의원(분당을)이 참석했다. 은 시장은 3명의 지역 국회의원과 국고보조사업, 시정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은 시장은 “두달 만에 약 500억 원 정도의 국비를 가져왔는데 세 분 국회의원의 협조 덕분”이라며 “지역 위한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첫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여러분과 정례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국정과 도정을 함께 놓고 보면 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 시의 발전을 위해 더 폭 넓게 이루어 낼 수 있는 길들이 있다”며 “의원들과 협력하고 정책공조에도 세심하게 노력해달라”고 협력을 당부했다.

김병관 의원은 “대한민국 미래의 모습을 성남에서 시작했으면 좋겠다. 기술, 산업, 복지 등 많은 측면에서 성남이 가장 앞서길 바란다”며 “성남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핵심 중 하나인 테크노밸리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병욱 의원은 “분당 신도시가 생긴지 25년이 되면서 노후화 문제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이제는 분당을 포함한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고민해야 할 때”라며 “성남이 함께 잘 어우러져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은 시장은 주요현안으로 성남시 조직기구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은 시장은 “성남시 인구가 100만 명이 안 되지만 복지수요, 외국인 수, 유동인구가 많아 인구 100만 도시에 준하는 조직 확대가 필요하다”며 대도시 특례구분에 80~100만 구간을 신설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대도시 특례 구분이 현재 50~100만과 100만 이상 2개 구간으로 나눠져 있어 80~100만 구간 신설을 통해 행정수요에 맞는 조직 확대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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