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도 챙기는 情 넘치는 추석명절

지난 19일 강종욱 강화부군수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바다의 별 요양원과 호세 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강화군 제공

강화군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44개소를 방문해 입소자 및 종사자, 저소득층을 위문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강종욱 부군수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바다의 별 요양원’과 ‘호세 요양원’을 방문했다. 각 읍·면장들도 해당 시설을 방문해 두유, 냉동갈비, 사과, 배 등을 전달하며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매년 위문하고 있다”며 “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자발적으로 이웃 나눔에 동참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훈훈한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