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시도서관정책연구회’는 지난 28일 충남도립도서관 및 서산 맹꽁이 작은 도서관을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평택시의회 제공 |
이날 이종한 대표의원, 유승영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원, 외부 도서관 전문가 16명은 올해 4월에 개관한 충남도립도서관에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외부 시설을 견학하고 관계자로부터 도서관 정책개발 및 연구센터 기능과 특성화 자료 수집, 각종 전시회 등 도서관 운영에 대한 사례를 청취했다. 이어 서산시 인지면 토성산 자락에 자리한 맹꽁이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관장과 함께 작은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실제적인 방법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을 주관한 이종한 대표의원은 “충남도립 도서관과 맹꽁이 작은 도서관 견학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실질적인 도서관 정책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 도서관은 물론 생활 밀착형 작은 도서관에도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도서관정책연구회’는 평택시 도서관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이용자 중심에 평택시민 각 계층과 연령에 따른 요구조사를 통해 평택시에 적합한 도서관 정책을 모색해 지역특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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