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한미우호의 밤에 우정 깊어진다

오는 6일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

동두천시는 오는 6일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에서 제14회 한미우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제13회 한미우호의 밤 행사 모습. /동두천시 제공

축하공연·먹거리 체험행사 등 준비

동두천시는 오는 6일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보산역 1번 출구)에서 제14회 한미우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미 양국의 우호관계와 미2사단 장병 및 가족과 동두천시민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행사로, 동두천시 외국인관광특구상가연합회(회장 고종빈)가 주관한다.

공식행사 전 오후 4시부터는 행사장 주변에서 보산동 공방거리의 다양한 판매물품들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으며,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공연으로는 보산동의 라인댄스와 동두천여중 KRATIA 댄스동아리, 이담 비나리 국악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축하공연으로는 타악그룹 얼쑤, 전자현악 팝페라그룹 카린, 이형우 마술쇼, 이담풍물단의 풍물놀이, 색소폰 연주 김형식, 미국 모니카 아메란 팝밴드, 미국 R&J BAND의 인기 높은 공연들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보산동 특화 먹을거리 체험행사로 BBQ, 튀김, 샌드위치, 햄버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한국 문화체험으로 전통차 시음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경품행사로 LED TV, 공기청정기, MTB 자전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당일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