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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정책실명제로 행정 투명성과 신뢰성 높여
  • 양병모 기자
  • 등록 2017-03-23 17: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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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사업 26건 투명한 공개로 신뢰받는 행정 추진

양평군이 도로개설사업, 전선 지중화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주민들 생활에 밀접한 사업들을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중점 관리키로 했다.

정책실명제란 양평군 주요 정책의 추진과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담당자의 실명을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담당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디.

군은 지난 21일 김성재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주요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 예정인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 등 26개 사업을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10억 원 이상 투입되는 대형 건설사업, 1억 원 이상 용역사업, 그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책 등이다.

군은 선정된 사업들을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양평군 홈페이지 정부 3.0 정보공개 정책실명제에 공개한다. 또한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는 사업 관련자의 실명을 사업관리 이력서에 공개해 정책의 책임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85건의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완료된 53건의 사업을 공개해 왔다.

이종승 기획예산담당관은 “정책의 투명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정책실명제는 주민의 관심이 높고 주민생활에 영향이 큰 사업들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한 제도이다.”며 “정보의 적극 공개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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