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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간의 교류 상황 공유하고 논의 지속 필요해”
  • 한상철 기자
  • 등록 2018-10-16 15: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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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민주당-이화영 평화부지사, 남북교류협력과제 논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평화경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함께 남북교류·협력 과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현국 위원장원(수원7)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남북관계에 있어서 상당한 변화와 진전이 계속되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와 북한 간의 교류 상황을 공유하고 점검하며 추가적인 논의를 지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평화협력국의 남북교류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계획 등 보고를 통해 도와 도의회간의 업무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4·27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 촉구 건의안’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북측과의 협상 내용은 상당 기간 지속해온 대화의 산물”이라며 “북측은 다방면의 교류, 특히 경제교류 측면에서 전면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철환 의원(김포3)은 “김포, 고양, 파주 접경인 한강 하구와 관련된 구상이 현재 경기도의 남북교류 계획에서 소외되고 있어 적극적인 입안이 필요하다”고 요청 했다.

권락용 의원(성남6)도 “통일부와 국방부의 입장에 따른 제약으로 경기도의 역할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는데, 물류정책이 향후 철도 중심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이에 대한 구상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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