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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표 ‘청년공간’ 안산·양주시에 들어선다
  • 한상철 기자
  • 등록 2018-10-21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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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주도 정보 교류로 실업 극복…취·창업상담·취업특강·직무멘토링 등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청년공약’인 ‘경기청년공간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사회 네트위크 참여를 통해 실업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8 경기청년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청년공간조성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이 지사가 제시한 대표적인 청년 공약사업이다.

도가 추진하는 청년공간은 스터디룸, 창작 및 휴식 공간, 세미나룸, 일자리 카페 등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취·창업상담,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심리상담, 금융상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청년공간 조성을 위해 자체적인 활동 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유관기관의 청년정책 등도 함께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 추경에 공간설치비로 사용할 도비 3억 원을 확보한 뒤 지난달 10일부터 10일간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다. 이어 도는 사업규모, 시·군의 예산 반영의지, 프로그램 구성계획과 지역별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모에 참여한 6개시 중 안산시와 양주시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김종근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경기청년공간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청년 실업극복을 위한 새로운 접근의 시도”라며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더욱 활기를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군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내년에도 청년공간 2개소를 추가 구축하기 위해 9억 원의 예산을 요구했으며, 공간구축비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비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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