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2일 여주시 하동 31-7번지 영릉 진입로 도로법면에 위치한 환경사업소 가림수목을 제거하는 등 시의 깨끗하고 밝은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제거된 가림수목의 수종은 포플러, 아카시아, 물오리나무 등 일부 고사목과 함께 기피시설이었던 환경사업소가 보이지 않도록 20년간 가림목 역할을 해오고 있던 곳으로 세종 대교와 여주시가지의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으나, 가림수목을 제거함으로써 세종대교의 야경과 여주 남한강, 여주시가지는 물론 강 건너 오학동 까지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가림수목 제거로 인해 국도42호 이천방향과 지방도333호 영릉방향으로 진출입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주 이미지를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