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에 찾아온 동장군. 연합뉴스 |
23일 오전 연천 지역의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경기 북부 일대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 현재 경기 북부 최저기온은 연천군 연천읍 영하 9도, 파주 문산 영하 7.8도, 포천 영죽 영하 6.9도, 가평군 가평읍 영하 6.8도, 양주 남면·의정부 신곡동 영하 6.2도, 동두천 영하 5도 등을 기록했다. 낮에는 영상권에 들겠지만, 최고기온이 4∼8도에 머물며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며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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