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7일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경기도 전역에서 화재 대피훈련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서울 고시원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대형 화재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 때 건물 내 주민 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는 데 목적을 두고 이뤄진다.
훈련 대상은 모든 공공기관, 유치원, 학교, 직장민방위대가 편성된 업체,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이봉휘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화재 발생 때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화재에 경각심을 가지고 훈련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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