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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요자 중심 주거복지 실현 토론의 場 열린다
  • 김강현 기자
  • 등록 2018-12-04 13: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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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문예회관서 주거복지 포럼 개최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오늘 인천문화예술회관서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과 인천시 주거복지 기본계획 실행을 위한 ‘2018 인천주거복지 포럼’을 개최한다. 인천시는 2017년 주거취약계층의 정주여건 개선 및 사회적 형평성 확보를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그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주거복지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바에 따라 주거복지센터 설립·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주거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주거취약계층인 저소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신규사업 발굴 등 순차적인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종합적 지원과 사회통합형 주거정책으로 주거복지의 패러다임이 전환하는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함에 따라, 인천시는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 마련을 위해 이미 수립해 추진 중인 주거복지기본계획을 재검토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과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신동하 국토교통부 담당사무관이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서 제시하는 기본과제와 추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지방정부의 주거복지 추진현황과 과제를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이 소개하고, 인천시 주거복지실태와 정책방향에 대해 기윤환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토론시간에는 좌장 김천권(인하대학교 교수), 지정토론자 김정호(인천시 건축계획과장), 김인주(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처장), 최은희(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최 환(빈집은행 대표)를 비롯해 참석자와 함께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복지망 구축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정호 건축계획과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인천주거복지 포럼은 행정과 민간, 학계를 아우르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아울러, “각 주체별 역량을 강화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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