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5시 53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아파트단지 내 수전 설비가 고장 나 정전됐다. 이 정전으로 해당 아파트 6개 동 471가구가 강추위 속에 난방 기구를 쓰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한전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아파트 내 수전 설비가 고장 난 것으로 파악하고 인력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인 오후 7시 50분께 복구를 마쳤다.
한전 인천본부 관계자는 "아파트 자체 수전 설비 불량으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은 전력 공급이 모두 안정적으로 재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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