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7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만선1지구 299필지(20만㎡), 장심1지구 278필지(24만㎡), 검천3지구 110필지(8만㎡), 불당1지구 118필지(7만㎡) 등 총 4개 지구 805필지(59만㎡)를 지정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해 사업지구 선정은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받아 사업지구를 지정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지적재조사사업은 곤지암읍 수양지구 등 2개 지구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남종면 검천리 2개 지구 마을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 100여 년 전 부터 사용되어온 부정확한 종이지적을 세계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를 사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 불일치로 인한 분쟁을 해소하여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지적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지적재조사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광주시청 민원지적과(☎760-8772)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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