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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연수원, 누적 이수 인원 100만 명 돌파
  • 한상철 기자
  • 등록 2019-01-15 16: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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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교육감, 백만 번째 연수생 축하자리 참석…“희망 만드는 일에 열정이 담기길”
/경기도교육연수원 제공

15일 기준, 누적 연수 이수 인원이 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2년 9월 경기도교육연수원이 개원한 이후에 월 평균 1만3000여 명, 연 평균 16만여 명의 연수생이 연수과정을 이수했으며, 교육훈련기관으로는 최단 시간 내에 최대 규모의 연수를 실시했다. 이재정교육감은 백만 번째 연수 이수생을 맞이하는 ‘2019 혁신학교아카데미 직무연수’15일 개강식에 참석해 백만 번째 연수생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이 시대의 스승인 신영복선생의 ‘처음처럼’이란 말을 인용하면서“처음을 만드는 우리의 삶이 처음인 것처럼 백만 번을 처음처럼 만들어 여기까지 오게 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미래교육의 희망을 만드는 연수를 통해서 우리 삶의 출발과 목표를 늘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교에서 수업할 때 아이들과 만나는 매 순간이 중요하며, 그 시간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우리들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만 번을 넘어 희망을 만드는 일에 우리 모두의 열정이 담기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백만 번째 연수생인 진안중학교 교사 정수진은 “현장 선생님들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해 미래의 변화와 가치를 담은 연수과정이 다양하게 개설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연수원은 교직원의 공직가치 함양과 직무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집합연수과정과 원격연수과정을 설계해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연수에 대한 연수생들의 만족도는 평균 90% 이상, 특히 집합연수는 95%를 웃도는 것으로 내부 집계됐다.

2019년에는 미래교육아카데미를 개설해 20년 이상의 경력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가치를 구현하는 새로운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집합연수, 지역 맞춤형 직무연수, 원격연수 등 다방면의 교육과정과 코치를 통해 경력교사들이 학습공동체의 리더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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