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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개발·외자유치 → 산업육성으로 전환
  • 김강현 기자
  • 등록 2019-01-24 18: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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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육성 플랫폼’ 연구사업 착수

올해로 지정 16주년을 맞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 패러다임을 개발사업 위주에서 입주기업 산업정책 중심으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경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육성 플랫폼 운영 연구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말까지 진행할 이 연구사업을 통해 송도·청라·영종의 산업생태계를 진단하고 투자 유치와 산업육성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별로 가용한 산업용지 범위 안에서 유치할 수 있는 산업유형과 기업군도 조사한다.

인천경제청은 시 산하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바이오 헬스케어, 항공·복합물류, 지식서비스, 첨단 융·복합제조 등 미래산업 성장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과 함께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총 73개 외국인직접투자기업이 투자했고 11개 외국 교육기관·연구소가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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