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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자 이천시의원 자유한국당 떠나 국민의당 입당
  • 박도금 기자
  • 등록 2017-05-01 19: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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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이천시의회 김문자 의원이 같은 달 28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김문자 의원은 “30여년 외길을 걸어 온 보수 중 보수다로 당을 떠나는 것이 마음 아프지만 보수의 틀이 무너진 당에 더 이상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배경에 대해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들을 힘들게 하고 나라 전체를 어려운 상황으로 만들었던 자유한국당의 잘못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은 생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보수가 흩어져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패권세력들은 작금의 어려운 현실을 반성하고 사죄를 하기는커녕 오직 대세론에 편승해 새로운 기득권 세력의 형성을 위한 권력 나누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며 “국민의 편에서 국민의 뜻을 받드는 생활정치,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정치, 혁신과 미래로 가는 새로운 정치의 길을 걷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문자 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하면서 이천시의회는 총 9명의 시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4명, 자유한국당 3명, 국민의당 1명, 무소속 1명 등으로 바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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