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베이직리그 2위로 올해 어드밴스 리그로 승격된 파주시민축구단이 오는 1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2019 KEB하나은행 FA컵’ 첫 경기가 열릴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축구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대팀은 지난 주 1R에서 용인축구대회에 승리를 거둔 광주대학교로 이 경기를 이길 경우 아주대와 청주대의 경기 승리팀과 27일 홈에서 4R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룬다.
홈 개막전은 4월 13일 오후 3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경주시민축구단과 홈 첫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이날 개막전에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9.03.12 /파주시 제공 |
파주시민축구단은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달 10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동계전지훈련을 마쳤으며, 현재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을 통해 2019 시즌 리그 첫 경기인 광주대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올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무엇보다 첫 경기인 FA컵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앞서 파주시민축구단은 23일 오후 2시 용문체육공원에서 K3리그 첫 경기로 전년도 8위 팀인 양평FC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홈 개막전은 내달 13일 오후 3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경주시민축구단과 홈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며 “이날 개막전에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 많은 시민들이 홈구장을 찾게 할 복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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