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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 대학강호 울산대 3대0으로 완파
  • 조기범 기자
  • 등록 2019-03-19 13: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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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는 지난 16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 CUP ROUND2 울산대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5분 양평FC 오성진 선수(8번) 시즌 첫 골을 시작으로 3대0으로 완파하며 2019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로써 창단이후 4년 연속 FA컵 3라운드 진출이라는 쾌거도 달성했다.

양평FC는 지난 16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 CUP ROUND2 울산대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5분 양평FC 오성진 선수(8번) 시즌 첫 골을 시작으로 3대0으로 완파했다. /양평군 제공

이날 경기는 관중석 지붕공사로 새단장을 마친 용문생활체육공원에는 400여명의 많은 관중들의 열띤 응원과 성원으로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며 울산대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5분만에 시즌 첫 골이 터져 나왔다. 양평FC 유인웅 선수(14번)의 패스를 이어받은 오성진 선수(8번)가 첫 골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두 번째 골은 울산대의 수비수와 골키퍼의 실수를 양평FC 김태경 순서(5번)가 놓치지 않고 골문을 비우고 나온 골키퍼 키를 절묘하게 넘기며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기세를 몰아 2분 뒤인 40분, 이번에 주장 권지성 선수(9번)가 상대 수비수를 비집고 들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울산대는 맹공격으로 만회골을 노렸으나, 올해 부산교통공사에서 이적해온 골키퍼 노총재 순서(1번)의 선방 쇼에 힘입어 무실점 3대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양평FC는 이번 승리로 오는 23일 용문체육공원에서 시작되는 2019 K3리그 ADVANCED 1라운드 파주시민구단과 개막 홈경기에서 이 상승세를 이어나간다. 다음 FA컵 3라운드는 오는 27일 아산무궁화 프로축구단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원정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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