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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학생·교직원들 건강관리 MOU 협약
  • 이종민 기자
  • 등록 2019-04-02 16: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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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1회 정기검진·질병치료 등 각종 건강프로그램 협력 운영

신한대학교는 지난 26일, 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주요 이사들과 신한대학교의 대외협력처장과 학생지원 처장 등 관련 보직 교수들 뿐 아니라 총학생회장 등 학생들의 대표 3인도 같이 참석해 협약식을 축하했다.

신한대학교는 지난 26일, 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대 제공

서갑원 총장은 신한대학교에서 의욕적으로 설립한 ‘신한대학교 사회적 가치 추진단’이 국회 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로 우리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도 혜택이 되기 위해서 이번 협약을 하게 됐다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동시에 이번에 학교법인 신흥학원에 개원한 ‘신한 메디컬센터’를 적극 활용해 학생과 교직원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을 넘어, 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강 증진이 가능하도록 학생복지 제도를 점검하고, 건강관리실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새로 학교에서 만들어갈 학생복지제도에는 학생들의 매년 1회의 정기 건강검진, 이상 소견 발견 시 질병 치료, 근력 강화 운동이나 체형교정 프로그램, 바른 생활습관의 형성과 영양지도 등 적극적인 건강증진이 가능하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금연이나 절주, 바른 식생활과 운동 등 올바른 건강관리법에 대한 교양강좌를 개설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요청 하면서, 신한대학교의 모든 졸업생들에게는 총장 명의의 ‘건강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동희 총학생회장은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의료생협과 달리 협동조합 중에는 기준이 가장 높아 설립하기 까다로운 곳인데, 이번에 총장님과 이사장님의 노력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된 것에 대해 모든 학생들을 대표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 의료사협의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을 위한 소비자협동조합 활동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장애인과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구체적으로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의 세부적인 활동 계획을 함께 구상해 동참하기로 했다.

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 4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지금까지 6년 동안 고양시 뿐 아니라 용인시, 의정부시 등에서 의료공급자가 아니라 의료 소비자인 회원이 중심이 되어, 직접 참여하는 건강 걷기 대회나 시민 건강 강좌 등 ‘환자가 주인이 되는 병원’과 ‘질병의 예방과 적극적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 오던 곳이다.

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김병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대학의 학생과 교직원들은 전국에서 최초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으며, 그 동안 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해 오던 각종 사업들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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