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동구 지역아동센터 7개소의 저소득층 아동 1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동구 지역아동센터 7개소의 저소득층 아동 150여명을 대상으로‘건강과일바구니사업’을 실시한다. 2019.0404 /동구제공 |
국민영양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과일과 채소의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한 신선한 과일간식을 제공함으로써 제철 과일의 섭취를 돕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해 비만예방 및 성인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구는 아동들에게 주2회, 2~3가지 종류의 신선한 제철과일로 구성된 과일도시락을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배송하며, 이와 함께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와 연계해 월 1회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전후 아동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체계측 및 체지방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아동기의 균형 잡힌 영양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일생의 건강을 좌우하기에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에게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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