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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 사립유치원 ‘에듀파인·처음학교로’ 100% 도입...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돼
  • 조기범 기자
  • 등록 2019-04-04 18: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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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4일 광주·하남지역 사립유치원 총 23개원(광주 15개원, 하남 8개원)이 모두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전경. 경인포스트 자료사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교육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주요 추진 과제인 투명한 유치원 회계 운영을 교육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적용 추진 계획’을 수립,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추진해 광주·하남 23개 사립유치원이 이에 동참해 에듀파인 도입률 100%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인 ‘처음학교로’ 역시 2020학년도에 23개 사립유치원이 도입하기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이행확약서를 제출해, 광주·하남지역 유아교육의 공공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이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행정전자서명 인증서 발급, 유치원별 PC환경 모니터링 등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에듀파인을 도입하는 모든 사립유치원에 컴퓨터 2대를 지원해 원활한 에듀파인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며, 에듀파인 담당자 연수를 위한 전문 강사로 현직 교육행정공무원 13명을 위촉해 사립유치원 현장에 맞춤형 밀착 지원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왕태환 경영지원과장은 “유치원 회계의 투명성·건전성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에듀파인 도입’이 관내 사립유치원 23개원에 모두 이뤄진 것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의 초석을 다진 쾌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강사(멘토) 등 상시 지원체제를 구축·운영해 에듀파인이 지역내 사립유치원에 안착돼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나아가 모든 유아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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