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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인구유입 위해 대학생 ‘전입’ 창구 서비스 제공
  • 이재민 기자
  • 등록 2019-04-07 17: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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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줄어들고 있는 인구 유입을 위해 시 관내 대학 기숙사를 방문, ‘찾아가는 전입 창구 서비스’를 개최한 결과 “60여 명의 학생들이 포천시 주소 갖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이들 대학생들에게 전입 신고와 더불어 전입 대학생 생활안정장학금 신청서를 함께 받았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줄어들고 있는 인구 유입을 위해 시 관내 대학 기숙사를 방문, ‘찾아가는 전입 창구 서비스’를 개최했다. /포천시 제공

현행 주민등록법 상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거주지를 이동할 경우, 14일 이내 관할 지역에 변경된 주소를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평소 학업 및 아르바이트 등의 여건으로 주민센터 또는 면사무소에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시 관내 대학생들이 전입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나선 시는 “이들 대학생들의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위한 방편으로 차의과학대학 관계자와 협의한 후, ‘찾아가는 전입 창구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가 이렇게 추진한 ‘찾아가는 전입 창구 서비스 행정’은 평소 시간상 여유를 갖지 못하고 있던 대학생들을 돕기 위해 ‘현장 맞춤형 민원 서비스’ 일환으로 추진한 결과 “이 외의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고 시 관계자는 말햇다.

특히 찾아가는 전입 서비스와 함께 ‘전입 대학생 생활안정장학금’ 지원 계획은 “타 시·군·구 소재지에 주민등록 주소을 두고 통학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포천시로 주소 이전을 한 뒤 6개월이 경과되면 시 관내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시 민원토지과장은 “학업으로 바쁜 일과중에도 전입 신고를 위해 동참해 준 대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힌 가운데 “향후 타 지역내에서 포천시 관내 소재한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전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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