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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국회의원, 의정부시 소각장 시설 설치 문제 논의
  • 이재민 기자
  • 등록 2019-04-16 16: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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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미 국립수목원 원장 면담

자유한국당 김영우(포천·가평) 국회의원은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에서 이유미 원장을 방문한 가운데 ‘의정부시 쓰레기 소각장’ 시설 설치 문제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지난 2001년에 준공한 의정부시 장암동 소각시설의 운영 기간인 준공 후 20년이 얼마 남지 않아 최근 의정부시와 포천시, 양주시와 5Km 가량 떨어진 자일동 환경자원센터에 하루 22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자원회수시설을 신축·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김영우(포천·가평) 국회의원은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에서 이유미 원장을 방문한 가운데 ‘의정부시 쓰레기 소각장’ 시설 설치 문제에 대한 논의를 했다. /김영우 의원실 제공

이러한 자원회수시설 이전을 놓고, 최근 포천시 소흘읍과 양주시 등 주변 지역 주민들은 소각장 시설 설치에 강력 반대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을 방문, 포천시 경계와 수백여m 떨어진 곳에 쓰레기 소각시설이 들어오는 것은 지역 주민들을 무시하는심각한 현실이라며, 생물권 보전권지역인 국립수목원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민들의 뜻을 받아 강력히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10일에도 ‘의정부시 쓰레기 소각장’에 대한 대책을 마련을 위해 김재현 산림청장에게 요구해 왔다고 밝힌 가운데 세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 근처에 신형 쓰레기 소각장이 설치를 해서는 않된다며, 산림청 차원에서 대안을 강구해 줄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쓰레기 소각장이 국립수목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확실한 분석을 요구한 했다.

이에 대해 김재현 산림청장은 김 의원이 지적한 부분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게다는 답변을 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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