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지난 9일,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9일,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2019.05.09 /서구 제공 |
이번 협약은 ‘2019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인천시 서구가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구는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을 통해 3층 규모의 민간어린이집 1개소를 매입 후 리모델링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서구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2022년 국공립어린이집 50개소 확충’사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으며,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하다”며, “서구의 보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아이를 낳고~기르고~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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