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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힘 쏟는다…ASF 양돈농가 담당관제 운영
  • 김강현 기자
  • 등록 2019-06-03 13: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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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1회 이상 현장점검·전화예찰

옹진군은 최근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이 확인됨에 따라 농가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옹진군청. 경인포스트 자료사진

특히, 양돈농가 담당관제 운영으로 농가별 담당공무원을 지정, 주1회 이상 현장점검 및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 방제차를 이용해 주 1회 이상 농장 및 농장 주변 소독지원과 사료차 이동시 면사무소에서 현지 출동해 농가 진입전에 소독차량으로 소독 조치를 하고 있다.

또, 북한에서 야생멧돼지가 유입될 수 있어 해경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멧돼지 발견 시 즉시 포획할 수 있도록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야생멧돼지 차단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양돈농가 홍보 강화 및 농장 내·외부 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출입차량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ASF 양돈농가 담당관제 운영을 더욱 철저히 하는 한편 야생멧돼지가 농장에 침입하지 않도록 울타리 설치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정민 옹진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관내에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경각심을 갖고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지난달 31일 관내 양돈 농가(2곳)의 돼지 8마리 채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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