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20개사가 ‘수출활력촉진단’의 도움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오후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타트업 분야 수출활력촉진단 2.0’을 개최했다. 2019.06.20 /경기도 제공 |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오후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타트업 분야 수출활력촉진단 2.0’을 개최했다. ‘수출활력촉진단’은 해외마케팅이나 금융 등 수출분야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범정부 수출총력지원 체계’다. 정부는 지난 1월~3월간 1차 수출활력촉진단을 가동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2000여 개 수출기업의 현장애로를 밀착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수출활력촉진단 2.0은 소비재, 신(新) 수출동력, 주력산업, 스타트업, 강소기업 등 5개 분야로 특화해 10월까지 25개 업종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된다. 수출활력촉진단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수출마케팅, 무역금융 등 업종 내 공통애로를 해소하고 1:1상담회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애로해소를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20여개 스타트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유관기관 1:1 상담회, 스타트업 업계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 스타트업 육성과 수출지원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최계동 경기도 혁신산업정책관이 참석해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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