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연세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현안문제 해결·시민복리 증진 협력

인천시의회와 연세대학교는 27일 인천시의회 접견실에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의회와 연세대학교는 27일 인천시의회 접견실에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06.27 /인천시의회 제공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회와 대학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발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업무협약에 따라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의회는 연세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복잡다기한 지역현안에 대하여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앞서 인천시의회는 지난 3월 12일 인하대학교와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의원을 대상으로 “의정발전을 위한 ICT의 이해”에 대한 특강을 개최하는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연세대학교와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