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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전 여주시장, 제31대 한국세무사회장에 당선
  • 전병석 기자
  • 등록 2019-06-28 22: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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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전 여주시장이 제31대 한국세무사회장에 당선됐다. 원 신임 회장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한국세무사회 제57회 정기총회에서 발표된 순회투표 개표 결과, 총 유효투표수 8770표 중 3910표를 얻어 제31대 한국세무사회장에 당선됐다.

한국세무사회장에 당선된 원경희 신임 회장(사진 가운데)과 장운길(사진 오른쪽) 신임 부회장, 고은경(사진 왼쪽) 신임 부회장. /원경희 후보 선거캠프 제공

회장 선거에 함께 출마한 김상철(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후보는 3005표를, 이창규(현 한국세무사회장) 후보는 1855표를 얻는데 그쳤다.

원 신임 회장은 1955년 여주 출신으로 국세청에 근무 한 뒤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3번이나 역임했으며, 이후 여주시장을 지내고 현재는 조은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활동 하고 있다.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장운길 세무사와 고은경 전 여성세무사회 회장도 함께 부회장으로 당선되는 기쁨을 누렸다.

원 신임 회장은 “강한 세무사, 강한 세무사회를 만들고 한결같이 회원을 섬기는 세무사회 회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원경희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부터 2년이다.

한편 한국세무사회 제31대 임원선거는 이달 14일부터 인천지방세무사회(송도컨벤시아)를 시작으로 지방회별 순회투표 방식으로 진행 됐으며 ▲19일 중부지방회 코엑스D홀 ▲20일 대구지방회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 ▲21일 대전지방회 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 ▲24일 광주지방회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25일 부산지방회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각각 투표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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