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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맞춤형 독서정책시대 연다…교사책나눔위 워크숍 개최
  • 김강현 기자
  • 등록 2019-06-30 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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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미래교육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새로운 독서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함께하는 독서동아리 확산 지원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책 읽는 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독서 강화를 중점과제로 ‘책 읽는 도시, 인천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미래교육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새로운 독서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 '함께 읽기'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인천교육청 전경. 경인포스트 자료사진

지난 6월, 교사들이 함께 책을 읽고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고민해보는 과정을 지원해주는 ‘교사책나눔위원회, 삼삼오오’를 공모해 10개의 팀을 선정했으며, 7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팀은 ▲아이들의 마음과 삶을 어루만져주는 그림책목록 ▲중2병 극복을 위한 책목록 ▲수능 이후 사회로 나가기 전 읽으면 좋은 고3학생들을 위한 책목록 등 각 팀에서 정한 다양한 주제로 대상에 맞는 맞춤형 도서목록을 고민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교사들이 직접 읽고 선정한 책을 학생들의 피드백을 거쳐 추천도서를 선정하여, 교육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도서목록은 앞으로 개발 예정인 초·중·고 대상별 맞춤형독서프로그램과 함께 학교현장에 적용되어 독서교육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광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국민독서실태(2017)에 따르면 학생들이 학교에 바라는 독서활성화방안으로 ‘좋은 책 소개와 정보제공’을 가장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 선생님들이 직접 고민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권해주는 책을 통해 학교독서교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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