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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주년] 제8대 양평군의회, "주민 뜻 귀 기울이고 투명성·공정성 강화 노력"
  • 조기범 기자
  • 등록 2019-07-02 16: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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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행기관 견제와 감시 및 주민 뜻 군정에 반영


양평군의회가 주민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난 1일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사진 = 양평군의회 제공)

양평군의회가 주민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난 1일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양평군의회는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등 총 11회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10건(의원발의 54건), 예산·결산안 9건, 동의안 17건, 기타 26건 등 총 162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정을 펼쳐왔다.

 주민의 뜻에 귀 기울이고 투명성·공정성 강화 노력

주민의 뜻에 귀 기울이는 양평군의회는 지난해 8월 20일 주민 누구나 찾아와 의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본관 3층에 ‘열린 의회실’을 마련하고, 양평군의 주요 현안 사항과 주민 간 갈등이 있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 청취와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양평군 축산발전협의회와의 간담회를 비롯해 19회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무왕위생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실시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비교 시찰(원주시, 횡성군)과 같이 열린 의회실을 통해 청취한 의견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현장을 방문해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주민의 뜻으로 구성된 양평군의회는 주민이 신뢰하는 의정 운영을 위해 청렴과 관련한 조례 및 규칙의 제·개정을 완료했다.

우선, ‘양평군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업무추진비 사용에 관한 집행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사용에 관한 정보를 군민에게 공개 하도록 해 업무추진비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했으며, ‘양평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는 의원의 겸직신고, 영리행위의 제한, 수의계약 체결 제한 등의 규정을 명문화하는 등 청렴성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개정됐다.

또한, ‘양평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은 최근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 연수로 인해 나타난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외 연수제도의 기본원칙 및 절차 등을 명확히 해 내실 있는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해 개정했다.

이정우 의장은 “지난 1년간 제8대 양평군의회를 믿고 성원해 주시고, 때로는 따끔한 질타를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군민을 위한 양평군의회는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고, 군민께 먼저 다가가고 실천하며, 군민을 위해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의정 실현을 위해 처음 다짐했던 각오들을 가슴속에 되새기며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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