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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률 도의원, 허위사실 유포로 주민갈등을 유발한 김명원 도의원 징계요구
  • 한상철 기자
  • 등록 2019-07-09 18: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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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광률 도의원(민주당, 시흥1)은 9일 제2경인선 광역철도 역사위치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주민 갈등을 유발’한 김명원 도의원(민주당, 부천시6)이 ‘은계지구 입주예정자와 시흥시민에게 공개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김명원 도의원은 지난 6월에 배포한 자신의 의정보고서에서 제2경인선, ‘범박옥길 신도시 지하철 도입 확실시’라는 허위사실을 게재해 부천 옥길지구 아파트 주민들과 시흥 은계지구 아파트 주민들 간 갈등을 조장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명원 도의원 본인의 의정보고서와 한 케이블방송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장하여 마치 본인이 제2경인선 대안노선을 주장했고, 이때부터 무관심하던 시흥시가 제2경인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등 시흥시와 시흥지역 정치인들을 무능하게 묘사해 시흥은계지구 아파트 주민들에게 비난을 받게 만드는 등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 시흥시와 더불어민주당 시흥(갑)지역위원회가 함께 당정협의를 통해 제2경인선 은계역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놓고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고 덧 붙였다.

안 의원은 마지막으로 ‘경기도내 시‧군에 걸쳐져 있는 광역철도 사업은 모두가 협력하고 노력해야 실현될 수 있음에도 주민들 간 불화를 조장하고, 구태적인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김명원 도의원을 경기도의회가 강력한 징계를 통해 일벌백계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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