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08.07 /옹진군 제공 |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지역 업체인 피아이전기건설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총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존의 노후화된 등기구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교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바닥에서 높게 위치한 조명 스위치를 낮게 달아드리는 등 각종 생활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원 백령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피아이전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주민분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었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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