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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신비로운 독버섯의 세계’로 초대…27일부터 9월 11일까지
  • 이재민 기자
  • 등록 2019-08-26 14: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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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가을철 ‘신비로운 독버섯의 세계’를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가을철 비슷한 형태의 식용버섯과 독버섯 비교 (사진제공=국립수목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가을철 ‘신비로운 독버섯의 세계’를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국립수목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국립수목원의 신비로운 독버섯 세계 전시회는 매년 가을철 마다 발생하는 독버섯 중독사고의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독버섯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동시 식용버섯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전시회를 준비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에 수장해 놓았던 30여점의 동결건조표본을 비롯해 화려한 색과 모습을 뽐내는 독버섯의 다양한 생태사진이 전시된다. 또한, 독버섯에 대한 현황, 흥미로운 버섯 이야기와 독버섯의 주요성분들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버섯 세계의 전시기간에선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고 밝힌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수목원에서 개발한 ‘독버섯 바로알기’ 모바일 앱을 통해 독버섯 80종의 특징과 사진, 이름이나 증세에 따른 독버섯을 찾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독성 산림생명자원 스크리닝 및 기반 구축을 위해 국립수목원은 “독성 식물과 버섯에 대한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는 이러한 결과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과 오승환 과장은 “매년 뉴스를 통해 독버섯 중독 사고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끼곤 하는데, 이번 전시회가 독버섯에 대하여 바르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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