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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도시재생 뉴딜지역 내 자율주택정비사업 첫 착공
  • 김규진 기자
  • 등록 2019-08-28 17: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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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28일 안양8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신축 다세대 주택 조감도.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는 28일 안양8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뉴딜사업 지역에서 진행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는 1호가 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화된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밀집지역 주민들이 2인 이상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개량 및 건립하는 사업을 말하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에서 추진이 가능하다.

지난해 2월에 도입돼 기존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비해 이해관계인이 많지 않은데다 절차가 간소화돼 노후 주택을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저층 노후 주택이 밀집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에서 사업 추진이 장려되고 있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8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2개 필지 노후주택 소유주 7인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20세대 다세대 주택 2개동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완료, 이달 초 착공해 연내 준공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또 건축협정형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2개 필지를 합치지 않은 가운데 각 필지의 소유권을 유지하면서 다세대주택 2개 동을 신축하고, 공용시설을 나눠쓰는 형태로 추진돼 사업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주민 자력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단위의 노후주택 정비 활성화로 지역주민들이 체감하는 주거환경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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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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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19-08-29 08:34:11

    꼭 은 결과 있기를 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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