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일 국토교통부에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동두천시청) |
동두천시는 2일 국토교통부에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이 최종 승인됐으며, 이로써 동두천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 미2사단의 잔류 결정 및 공여지 반환 연기에 대한 국가차원의 보상으로, 총 30만 평의 국가산업단지 단계적 조성 계획 중 우선 1단계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동두천시 상패동 동두천교차로 일원에 26만7309㎡ 면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섬유, 의복, 1차금속, 화학, 전자부품·통신·컴퓨터, 기타 기계, 자동차 제조업 등 7개 업종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 조성으로 약 50여 개의 기업 유치와 약 1600여 명의 고용 효과가 예상되며, 향후 2단계(약 20만 평) 확대개발 시 더 큰 산업 집적효과와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되는 사업인 만큼,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향후 확대개발도 계획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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