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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채무 98% 감소...주민 1명당 ‘360원’
  • 박태원 기자
  • 등록 2019-09-02 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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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시 홈페이지 공시
성남시의 지난해 채무액은 3억4400만원으로 전년(198억8400만원)보다 98.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성남시 제공)

성남시의 지난해 채무액은 3억4400만원으로 전년(198억8400만원)보다 98.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8년도 결산기준 지방 재정 운용 결과’를 8월 30일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 공시했다.

살림 규모, 자체 수입, 의존 재원, 채무, 공유재산 등 10개 분야 59개 세부 항목에 대한 지난해 살림살이 내용을 담았다. 성남시의 지난해 살림 규모는 전년 대비 2459억원 늘어난 3조9756억원이다.

인구 50만명 이상인 15곳 유사 지자체의 재정 평균 2조7662억원보다 43.7%(1조2094억원) 큰 규모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전년 대비 964억원 증가한 1조4756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사 지자체의 자체 수입 평균 9660억원보다 52.8%(5096억원) 많은 수준이다.

반면,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보조금 등 중앙정부 의존 재원은 8109억원으로 유사 지자체 평균 9480억원보다 14.5%(1371억원) 적었다. 성남시 채무(3억4400만원)는 유사 지자체 평균 채무 592억원보다 99.4%(588억5600원) 적은 수준이다. 주민 1명당 채무액(360원)은 유사 지자체 평균 7만4000원보다 99.5%(7만3640원) 적다.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는 ‘행정안전부 재정공시 지침’에 따라 결산 기준이 나오는 오는 10월 공시된다. 지난해 10월 공시된 2017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성남시 재정자립도는 62.09%(유사 지자체 50.84%), 재정자주도는 77.98%(유사 지자체 71.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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