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인천지역 당면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인천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윤관석 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국비 4조 원 시대의 물꼬를 트고자 2020년 국비 지원 요청사업과 인천시 당면 현안 해결에 대해 논의했다.
박남춘 시장은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GTX-B 예타 통과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예타 선정 ▲국립 인천해양박물관건립 예타 통과 ▲스타트업 파크 공모선정 ▲당과 정부의 장기미집행 공원 해소 대책 마련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또 당면 현안인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조성 해결과 ▲GTX-B의 조속한 착공, ▲ 민자고속도로(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영종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 ▲인천공항형 일자리창출 항공정비산업 육성 ▲인천지방법원․검찰청의 서북부지원․지청 설치 등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박남춘 시장은 “중앙당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야말로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창출에 큰 밑걸음으로 작용함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