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신청접수 셋째 날인 9월 18일 오후 4시까지 약 5만여 건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액수로는 6조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첫날인 16일 1.3조원의 신청액을 기록한 데 이어, 둘째날인 17일은 2.3조원, 셋째날인 18일은 4시까지 2.4조원을 기록하는 등 점차 신청액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신청 폭주로 주택금융공사 인터넷 홈페이지는 점차 안정화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대기가 긴 등 다소 혼잡한 상황이다. 금융위는 신청과 무관한 접속이 증가해 서버부담 가중되며 신청자의 신청속도가 일부 저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주택금융공사는 대기가 계속 길어질 경우 최소정보만 수령하는 임시페이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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