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학초 학생들, 인천시의회 청소년 의정교실 모의의회 참여

정책 결정 과정 직접 체험

인천연학초등학교 학생회 임원 25명은 18일 인천시의회 제227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여해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사진 =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연학초등학교 학생회 임원 25명은 18일 인천시의회 제227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여해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전문 강사로부터 경청하는 태도 및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 자신 있는 모습으로 5분 자유 발언, 시정질문 등을 비롯해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안건도 처리했다.

학생들은 시의회의 구성과 하는 일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까지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모의의회에 참여 후 인천연학초등학교 학생들은 “예전에는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직접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새로워,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김강래 시의원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도 받고 의회의 역할 등 의정활동을 소개하면서 “제227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서 인천연학초등학교 학생들의 토론과 경청 태도가 매우 좋았다”고 칭찬하면서 “글로벌 시대에 맞게 본인의 미래를 꿈꾸고 매사 최선을 다하여 꿈을 꼭 이루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