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교가‘ㄱ’나니?‘ 카드 뉴스 눈길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와 현장교사가 함께 제작, 배포

인천시교육청이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와 함께하는 '교가‘ㄱ’나니?' 카드 뉴스를 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와 함께하는 '교가‘ㄱ’나니?' 카드 뉴스를 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가‘ㄱ’나니?' 카드뉴스는 검정 고무신 이우영 작가와 학교 현장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만화로 제작했다. 이는 교가 교훈 새로 쓰기를 위해 민주적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17개 시도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 교가 교훈 새로 쓰기 사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추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성차별요소를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교구성원이 깊이 생각하고 충분히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평등한 교가, 교훈을 만들어 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드뉴스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블러그, 페이스북 등 SNS와 학교별 전자게시판, 포스터를 통해서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