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0일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당원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행사다.
정책 페스티벌은 정책경연대회와 토론회, 정책 전시존, 4차 산업 체험전, 지방정부 정책부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메인 행사인 정책경연대회는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시·도당 정책대회를 거쳐 선정된 생활안전 대책, 생활복지 확충, 청년·소상공인 지원 방안, 지역현안사업 해결 방안 등 총 20개 정책이 본선에서 경연을 벌일 전망이다. 각 정책당 5분간 발표하고, 300명으로 구성된 정책심사단 평가를 거쳐 우수 정책이 선정된다.
우수 정책에 대해서는 당 대표 포상이 이뤄지고, 내년 총선 공약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책대회 준비위원장인 박광온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정책들을 당원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혁신성에 주목해달라"며 "이 혁신성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정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씨앗"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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