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기업 임직원 3천여 명이 인천을 찾는다. 이는 중국 한한령 이전 MICE 대형 단체 수요가 많았던 광동지역 기업의 방문으로 관계 회복이 기대된다.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3일 중국 ‘안여옥(YOROYAL)의료과기유한회사’ 임직원 약 3천 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2019 한중 문화교류 및 럭셔리 월드 투어’ 참가를 위해 중국 전 지역에서 한국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송도, 영종도, 개항장 및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남이섬, 쁘띠프랑스 등 관광 명소를 방문하는 등 자유투어와 쇼핑을 즐길 예정이다.
중국 광저우에 소재한 안여옥 그룹은 건강·미용 분야에서 의약 및 기능식품을 개발·생산·판매하며, 특히 콜라겐 제품으로 유명해 중국 전 지역에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 한한령 이전 MICE 대형 단체 수요가 가장 많았던 광동지역에 소재한 기업이 인천을 방문해 네트워크 회복 및 유치 판로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안여옥 기업의 방문을 계기로 광동지역 유사업계 인천이 많이 홍보돼 고부가 대형 MICE 단체 유치를 유도,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기업들에 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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