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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영옥그룹 임직원 3천명 인천 찾는다
  • 안준모 기자
  • 등록 2019-09-20 17: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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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한중 문화교류 및 럭셔리 월드 투어’ 참가차

 중국 대형 기업 임직원 3천여 명이 인천을 찾는다. 이는 중국 한한령 이전 MICE 대형 단체 수요가 많았던 광동지역 기업의 방문으로 관계 회복이 기대된다. (사진 = 인천 중구청 제공)

중국 대형 기업 임직원 3천여 명이 인천을 찾는다. 이는 중국 한한령 이전 MICE 대형 단체 수요가 많았던 광동지역 기업의 방문으로 관계 회복이 기대된다.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3일 중국 ‘안여옥(YOROYAL)의료과기유한회사’ 임직원 약 3천 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2019 한중 문화교류 및 럭셔리 월드 투어’ 참가를 위해 중국 전 지역에서 한국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송도, 영종도, 개항장 및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남이섬, 쁘띠프랑스 등 관광 명소를 방문하는 등 자유투어와 쇼핑을 즐길 예정이다.

 

중국 광저우에 소재한 안여옥 그룹은 건강·미용 분야에서 의약 및 기능식품을 개발·생산·판매하며, 특히 콜라겐 제품으로 유명해 중국 전 지역에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 한한령 이전 MICE 대형 단체 수요가 가장 많았던 광동지역에 소재한 기업이 인천을 방문해 네트워크 회복 및 유치 판로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안여옥 기업의 방문을 계기로 광동지역 유사업계 인천이 많이 홍보돼 고부가 대형 MICE 단체 유치를 유도,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기업들에 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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