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찾은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대표단, 경제 협력·우호증진 논의
  • 서준상 기자
  • 등록 2019-09-25 15:58:46

기사수정
  •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경제 교류협력 의지 나타내

안산시는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대표단이 우호증진과 경제 협력 논의를 위해 안산시청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란푹찡 인민의회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의 방문은 2016년 안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안산시민의 날에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한 이후 3년 만의 공식 방문이다.


대표단은 시화MTV 내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방문해 최근 이슈인 4차 산업혁명·스마트시티 관련 벤치마킹을 통한 양 도시간의 실질적인 경제교류에 대한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트란푹찡 붕따우성 인민의회 상임위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대표단과의 접견에서 “양 도시가 경제 분야 외에도 체육, 문화 등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며 실직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윤화섭 시장 면담에 이어 가진 시의회 방문을 통해 의회 차원의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에도 뜻을 모았다.


트란푹찡 붕따우성 인민의회 상임의원도 “기업 교류를 시작으로 체육, 문화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해 양 도시가 굳건한 우호협력도시로서의 관계를 잘 유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110만 명이 거주하는 바리어붕따우성은 베트남 동남부 해안에 위치한 경제 항만도시로,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도시다.


안산시는 2004년 8월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뒤 매년 7월 청소년들의 바리어붕따우성 학교 방문을 잇따라 추진, 청소년 재능 나눔 및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3 새만금 잼버리 기간 중 ‘한국관’ 등 K-컬처, K-관광 체험 공간 운영
  •  기사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 참석
  •  기사 이미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명, 국민 제안 받는다
정부24
대한민국정부_대표블로그
유니세프_리뉴얼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