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문화회관이 김구 선생 일대기 다룬 창작 뮤지컬 ‘가다보면’을 선보인다.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결합한 장면구성과 경쾌한 음악과 춤을 통한 빠른 전개로 관객 몰입을 극대화했다.
인천 중구는 청년 김구 선생이 중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독립 운동을 펼치기 전 전초적 역할을 했다.
중구에서의 독립항쟁 이야기를 시작으로 독립 후까지 김구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김구 ‘가다보면’이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인천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뮤지컬 ‘가다보면’은 치아포 사건, 인천 감리소 탈출, 상해 임시정부에서 이봉창 선생과 윤봉길 선생과의 만남, 김구 암살기도, 해방 후 좌․우익의 대립 등 역사적 사실에 연극적 상상력을 결합해 장면들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영혼들의 놀이, 경쾌한 음악과 춤으로 빠른 전개로 관객들의 몰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10월 3일 오후 4시,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10월 5일 오후 4시, 총 3회에 걸쳐 펼쳐지는 창작 뮤지컬 김구 ‘가다보면’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며, 문화회관 홈페이지 회원은 30%, 중구 구민은 20%, 초․중․고․대학생은 6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엔티켓에서 진행 중이며, 공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구 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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