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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10월부터 AI 기반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 안준모 기자
  • 등록 2019-09-26 14: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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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전문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0월부터 항공기 관제 중에 혼신, 장애 발생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인천공항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 스마트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 운용 화면(일부).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0월부터 항공기 관제 중에 혼신, 장애 발생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인천공항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은 AI 음성인식과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관제사와 조종사 간 교신내용을 학습한 후 이를 항공기 위치정보와 결합시켜 항공기가 어느 위치에서 어떤 내용으로 관제하고 있는지를 시각화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면 교신내용 중 장애, 혼신 관련 문구를 검출한 후 항공기 위치와 함께 시각화해 관제기관이 위기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실시간 장애 대응 체계 구축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 시스템에 적용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은 국내 인공지능 전문 중소기업인 마인즈랩(주)이 개발한 4차 산업혁명 기술로서, 공사는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해당 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이 향후 특허출원을 거쳐 재난 관제분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앞서 시스템 개발 업체인 마인즈랩(주)과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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