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이 ‘2019년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0일 인천신보에 따르면 인천신보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사회적가치, 사업성과 등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서 90.45점을 획득하며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가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90.28점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다.
인천신보는 정부와 인천시 정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신용관리지원단을 폐지하고 생애주기별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디딤돌센터를 개설했다.
그 결과 채무자에 대한 추심활동 강화보다 재기지원을 통한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17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CEO 경영성과에서 조현석 이사장은 기관의 사명과 사회적 역할을 정확하게 파악해 출연금 확충 실적을 제고하고 중장기 경영전략과 MASTER PLAN을 구축하는 등 리더십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아 최고점수인 93.13을 획득했다.
인천신보는 올해 전년동기대비 1천021억 원 증가한 3천345억 원을 신규보증 공급해 올해 목표 3천250억 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더 나아가 인천신보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500억원의 보증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방문 연장제도 도입, 서류 간소화,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 등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조현석 이사장은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더 나은 성장과 버팀목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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